Q&A

10월12일에 진행한 영주 구곡길 불편사항

작성자
배희라
게시일
2024-10-15 13:18:17
답변완료
10월 12일 영주 구곡길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동아백화점 근처 지하철 출구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버스가 오기전 프로그램 여성단발 관계자분이 와셔서 한명씩 이름을 확인했습니다.
그때 어떤 할아버지가 이름 체크 안하시고 버스로 달려가셔서 버스 탑승 하셨고 일부 사람들도 동원되어 버스 탑승하셨어요.

그때부터 프로그램 시작 전 부터 짜증이 났는데 그 할아버지 본인 자리 외에 일행 6명~7명 같이 버스 앞 부분에 자리를 맡으셨어요.
그러면 줄을 기다리고 이름 체크를 하는 이유가 없지 않나요?

그리고 버스 출발 후 기사뒤에 앉은 그 할아버지가 말씀하시길 "제가 제일 먼저 와서 여기에 앉은 이유를 좀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잘 원만히 끝내기 위해 그리고 버스기사님의 안전과 지도를 위해 제가 여기 앉았습니다."하시고 박수를 유도했습니다. 
순간 어르신단체행사로 변했습니다.

해당 그 사람은 관계자도 아니었습니다. 본인과 일행의 욕심으로 행동하셔서 너무나 화가났으며, 심지어 해당 버스기사도 트로트노래를 엄청 크게 트셔서
소리를 낮춰달라는 말을 했으나 무시하였습니다.

구곡길 프로그램 자체는 문제없습니다. 다만 버스업체와 계약했으면 그 부분도 살펴보셨어야했습니다.
각 버스에 관계자가 없었는 점
버스 문을 애초에 열지 말았어야했는데 열린 점 
이름 체크후 버스 탑승가능하다는 점
일행 자리 맡을 수 없는 점을 체크하셨는지 의문입니다.

너무 불쾌한 하루였고 해당 내용 버스 내부 CCTV든 참여자 명단을 확인하시든 꼭 상황확인하시고 
답변이든 전화주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구곡길 라디엔티어링 담당자입니다.
우선 저희 구곡길 행사에서 불편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대구에서 동행하시는 인솔직원이 1분이라, 저희 직원 분이 탑승하지 않은 1호차 버스에서 해당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말씀주신 내용 정확히 파악하여 버스 인솔 직원 분과 버스 업체에 해당사항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인분들과 좋은 추억 남기기 위해 저희 구곡길 행사 참여해주셨을텐데 오히려 불편을 끼쳐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다음 진행되는 회차부터는 확실한 명단 체크와 일행이 자리를 맡을 수 없게, 기사님들이 시끄럽게 노래를 틀어 다른 분들이 불편하시지 않도록 더욱 강력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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