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이야기
구곡길 웰컴킷 받아 가세요~! (구곡길 웰컴킷 개봉기)
- 작성자
- 김의진 기자
- 게시일
- 2021-12-07 09:03:09
- 조회수
- 1664
안녕하세요! 구곡길 소식을 전하는 구곡길 기자단 1기 김의진 기자입니다 :)
오늘은 구곡길 웰컴킷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하는데요~ 구곡길 키트에는 아무래도 구곡길에 관련되거나 구곡길에서 꼭 필요한 유용한 물건들이 들어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떤 물건들이 들어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구곡길 웰컴킷 언박싱을 시작해볼까요?^^
구곡길 웰컴킷 박스의 개봉 전 모습입니다! 구곡길을 상징하는 듯한 아름다운 풍경에 선비가 한 명 걸어가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welcome kit’이라고 예쁘게 적혀있는 큰 제목 아래에 한글로 ‘구곡길 생존킷’이라고 적혀있네요~ 아마 생존하기 위한 도구라기보다는 ‘생존킷’ 이라고 할 만큼 구곡길 걷기에서 꼭 필요한 용품들만 모아 놓았다는 의미로 보여요~
아래에는 구곡길 라디엔티어링을 주최한 경상북도, 그리고 6개 시군의 이름과 마크가 적혀있고요~ 구곡길 라디엔티어링을 주관한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의 이름도 보이네요~
자, 박스를 열어 보니 여러 가지 물건들이 들어있는 모습인데요~ 알차게도 들어있는 물건들과 함께 예쁜 구곡길 마크가 보입니다^^
첫 번째로 눈에 띄는 작고 귀여운 구급상자부터 열어 보겠습니다! 작은 구급상자 안에는 구곡길 걷기 중 생길 수 있는 가벼운 찰과상 및 타박상 등에 유용한 소독솜, 멸균거즈, 그리고 반창고가 여러 종류 들어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토끼 밴드부터 물이나 습기에도 끄떡없는 아쿠아 밴드까지!
구곡길 걷기를 하다 생길 수 있는 찰과상에 당황하지 않고 가볍게 꺼내어 쓸 수 있는 미니 구급상자가 참 유용해 보입니다!
다음은 바로 옆에 있던 예쁜 주머니 속에 있는 바로 넥워머! 산속 깊숙한 곳에 자리한 곳이 많은 구곡의 특성상 날씨가 자주 쌀쌀한데요. 이 넥워머 하나라면 추위에도 끄떡없이 걸을 수 있겠죠? 뽀송뽀송하고 따뜻한 재질에 색깔도 새하얀 흰색을 띠고 있어 저는 잠시 백의민족인 우리 옛 선조들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구곡길 위를 걷는 선비들이 떠오르는 목도리입니다!
색깔과 디자인도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릴 것 같아 평소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죠^^
이번에는 어두운 곳도 환히 밝혀 보여주는 휴대용 미니 플래시입니다. 구곡길은 낮이라도 깊은 산속이라면 어두침침한 곳이 많은데요. 이 미니 플래시는 작은 크기로 휴대성도 편리하고 크기에 비해 빛도 밝아 어두침침한 곳에 비추면 사물이 아주 잘 보여요~ 사진의 모습은 벽에 플래시를 비춰 본 모습인데요. 먼 곳에 비출수록 원의 크기가 커져 비출 수 있는 면적이 넓어집니다. 아주 멀리까지는 아니어도 웬만한 곳은 이 미니 후레쉬 하나면 다 환하게 비춰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요 미니 플래시에도 귀엽게 구곡길 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예쁜 구곡길 물병인데요~ 사각형의 수통 모양에 구곡길의 트레이드 마크 선비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 특별하고도 예쁜 물병입니다. 용량도 꽤 커서 구곡길을 걷는 동안 마실 충분한 물을 담아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구곡길 호신용품도 있는데요~ 위험 상황에서 크게 소리칠 수 없을 때 쓸 수 있는 호루라기가 들어있었습니다~ 또, 가방 등에 부착할 수 있는 네임카드도 있어 위험 상황에서 간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하고 분실물이 되었을 때 네임카드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기도 해요! 구곡길 걷기 참가자들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든든한 웰컴킷이네요!
마지막으로는 ‘구곡 시편’ 이라는 작은 책이 한 권 들어있습니다. 이 책은 6개 도시의 구곡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각 곡에 얽혀 있는 시, 그리고 그림 등이 있는 시집 형태의 책으로 구곡길에서 못다 본 시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책 또한 크기가 작아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면서 각 구곡에 직접 가서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구곡길을 방문할 때 꼭 가져가셔서 그 구곡만의 느낌을 듬뿍 느끼며 시 한 편을 읽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 구곡길 기자단 1기 김의진 기자의 ‘구곡길 웰컴킷’ 개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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