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일 경상북도와 안동시에서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상주시 용유구곡길 라디엔티어링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11시부터 진행하였으며 상주시 장각폭포에서 시작되었다. 행사에는 가족 단위로 많은 사람이 참가하였다. 진행자인 황선비의 말에 따라서 코로나시대에 맞게 방역수칙과 거리 유지를 지켜가며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시작하였다.
걷기를 시작한 시간은 12시부터였으며 코스는 장각폭포(출발지)-솔밭산책로-데크산책로-건강의 나무-문장대 야영장-시비공원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경유지인 솔밭 산책로에서 보물찾기를 하였다. 솔숲잔디 사이사이에 보물이 숨겨져 있어서 참가자들은 하나씩 찾으려 모두 숲속으로 들어갔다. 보물은 포춘쿠키로 숨겨진 건강에 관련된 문구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산책로가 끝날쯤 지압판 멀리뛰기가 진행 되었다. 맨발로 지압판 위를 뛰었다. 남자부, 여자부를 구분하여 진행하였으며 많은 사람이 적극적으로 참가하여서 게임은 몹시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게임을 즐기고 게임이 끝난 후 건강을 위해 지압판을 걸어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걷기 시작한 지 1시간쯤 지난 후 잠시 휴식시간이 있었다. 휴식을 하며 징검다리라는 통기타 포크팀의 공연을 감상하였다. 약 30분간 공연을 하였으며 회상, 내 사랑 내 곁에 등을 불렀다. 참가자들은 1코스에서 찾았던 보물 포춘쿠키를 먹으며 잠시 쉬어갔다. 포춘쿠키 안에는 건강에 관련된 문구들을 확인하였다.
네 번째 코스는 진실의 나무라는 곳을 지나갔다.
이곳은 나무와 데크 사이에 공간이 있는데 그곳을 지나가며 비만도를 확인하는 유쾌한 시간이 되었다.
모든 코스를 지난 참가자들은 마지막 장소 시비공원에 모두 모였다. 그곳에서는 각자 ‘쉼표를 채워주세요’라는 이벤트로 썼던 건강에 관련된 문구도 발표하고 지압판 멀리뛰기에 대한 시상, 그리고 경품추첨등을 진행하였다. 그렇게 모든 행사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버스를 타고 처음 출발지였던 장각폭포로 이동하여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