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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 속 선물 같은 길을 걷다” – 성주 무흘구곡 라디엔티어링

작성자
김의진 기자
게시일
2021-11-18 10:44:41
조회수
614


경상북도와 성주시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구곡길 라디엔티어링 <성주군 무흘구곡편>이 10월 16일 성주군 무흘구곡에서 열렸다. 행사는 성주군 금수면 무학리 금수문화공원 주차장에서 시작해 참가자들과 함께 무학정(제 3곡) > 금수문화공원 > 성주호둘레길 > 성주호 수상데크 > 봉두리 영모재 순으로 약 3km를걸으며 진행하였다.


코로나로 인한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로 사전신청자 50명에 한해서만 진행되었으며 사전 신청자 모두 체온측정과 손소독을 진행 후 행사에 참여하고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는 등 코로나 19 방역 안전수칙을 지키며 진행되었다.



행사는 ‘배움’의 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게임과 퀴즈를 풀며 무흘구곡의 역사와 배움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미션 중 하나인 사자성어 찾기의 정답은 ‘고진감래’로 '쓴 것이 다 하면 단 것이 온다'라는 뜻으로 배움은 힘들지만 결국 성취가 있다는 의미가 잘 담겨있었다. 또한 가파른 경사가 끝난 뒤에 찾아오는 성주호 수상데크의 경치 역시 '고진감래'와 잘 어우려져 마치 선물을 받은 듯했다. 뿐만 아니라 성주군의 특산물인 참외로 만든 특산품인 참외청과 참외잼까지 경품과 선물들도 증정되어 의미가 더해졌다.

구곡길 라디엔티어링 <성주군 무흘구곡편>은 코로나 등의 상황으로 참가를 희망하였으나 참가하지 못하는 경우를 위해 걷기 플랫폼 '워크온'을 활용해 스탬프 챌린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스탬프 챌린지는 올해 12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스탬프 조건을 달성하면 성주군의 특산품인 참외청 또는 참외잼을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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